보령의 역사 왜곡

보령의 역사왜곡 풍자詩

♧문화재 지킴이 2009. 12. 25. 10:49

 보령의 역사왜곡 풍자詩

 

 

                               개놈의 세상         지은이  任仁植 

 

동짓달 긴긴밤에
옛 어른 이르기를

강아지가 짖으면 은
먹을 것을 같다주고

늙은 개가 잦으면 은
문밖을 내다봐라

이름모를 똥강아지
남모르게 구해다가

족보구해 이름 올려
세상에 내놓으니

오가는 놈 욕심내어
개값이 금값 되네

현인도 아닌 것이
달인도 아닌 것이

선생호칭 들으면서
하는 꼴이 우습 구나!

유아독존 불세출로
犬公들 설쳐대니

천리마를 쫒는 자는
천리마의 종류거늘

유정선사 선 몽하여
개先生 하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