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를 쓰다 (남포읍성을 찾아) 남포읍성 [藍浦邑城]에서 보령문화재지킴이 熊溪 임인식 돌담의 무게 많큼 세월도 고단한 듯 육백년 성인 고을 솔이끼 잠을 자고 삿갓쓴 성주산 구름 노송홀로 지키네. 종 목 : 충청남도 기념물 제10호 명 칭 : 남포읍성 (藍浦邑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보령 의 詩 2011.12.20
보령댐 역사 사진보기 보령댐 역사 사진보기 사진제공 김동안 (초대작가 .서해문화포럼 고문) (보 령 댐)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嵋山面) 용수리에 있는 다목적댐인데, 높이 50m, 길이 291m, 총저수량 1억 1700만t, 시설용량 2만 4350㎥의 댐이다. 1992년 6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4286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서.. 보령 의 詩 2011.12.05
보령이여 어디로 가나 !!! 보령이여 지금 어디로 가나 !!! 지금 이 현상이 망조인가 길조인가? 우리 보령은 옛 부터 만세보령 이라 하여 자자손손 편안하게 알콩 달콩 웃음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금 경제대국인 일본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이 한 가지 있을 것이다. 바로 지난 35년간의 일제하의 암울했던 식.. 보령 의 詩 2011.10.20
자화상 자화상 눈 둘 , 코 하나 , 입 하나 눈은 무엇을 보며 코는 무엇을 하고 입은 무엇을 하나 들인 숨 안나 오면 죽은 목숨 산속에 늙은이만 그 뜻을 안 다네. 전쟁이 보령고을 가득한데 어느곳에 풍진세상을 피할 곳인가! 평소에 술 마시지 않다가 오늘 첨작을 하니 술취한 얼굴에 길가에 아이가 놀리네 ! Mor.. 보령 의 詩 2010.03.17
꽃 잎지고 아파요 좋은글 아침편지]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청로 방희주 시인 꽃 잎지고 아파요 공간의 벽을 털어라 저주의 어둠도 털어라 꽃 잎은 화려했던 지난 시간을 기억한다 신의 섭리를 거역한 원죄 이렇게 지고 마는가 어둠을 뚫고 들어온 햇살 아파라 아파라 많이 아파하라 터지고 나면 순간 꽃으로 피어나리.. 보령 의 詩 2009.09.25
마음 마 음 청로 방희주 길 모퉁이 지나다 바람벽에 부딪혀 다치고 돌 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담장에 기댄 가시덤불에 맺혀 상처나고 살면서 하루 몇차례 상처난 부위 돌보다 시간만 흐르니 세상저편 홀연히 달려온 세월 마디 마디 패인 상처 얼마나 긴 세월 흘러 상처난 부위 온전해질수 있을까 보령 의 詩 2009.09.02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않고 ♣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않고 청로 방 희 주 마음을 열어 보이지 않았던 그때가 좋았다 가슴엔 온통 그리움으로 가득해 있어도 가슴을 열어보이지 않았던 그 시간들이 좋았다 사랑을 사랑이라 말하지 않고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않던 열병의 파편들을 고요히 가슴에 묻어두고 가슴앓이 하던 그 .. 보령 의 詩 2009.08.25
[스크랩] 90.애련(哀戀 )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새벽에... "죽도록 널 갖고 싶어... 지친 너의 모든 상처(傷處)를 내가 안고 싶어..." 글쎄, 난 이런 멋진 시구 같은 사랑은 자신이 없다... 죽도록 널 갖고 싶다는 생각이야 들들 끓어오르지만 지친 너의 모든 상처를 가슴이 좁은 내가 끌어 안을 자신이 없는 것이리라... 당신은 당신.. 보령 의 詩 2009.07.26
보령 의 역사왜곡 사실 ▶ 무 궁 화 保 寧 16 뭐 蘭亭 任 仁 植 보령땅 어느 고을 말 타고 달리다가 술 한잔 할까하고 갓쓴 집 가봤더니 후손들 효도소리 조상은 눈물 잦네 붓으로 갓을지니 대대손손 욕이되고 싸리놀림 3일이고 몽둥이는 3년이라 붓놀림 3대감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자측간 남자측간 구분을 못하는 놈 동네 개들.. 보령 의 詩 2009.07.05
사명당시 조선 사명당 유정, 시 春去芳菲綠滿庭 ~ 春去芳菲綠滿庭 춘거방비녹만정 舊遊松栢夢中靑 구유송백만중청 遙知萬二千峰夜 요지만이천봉야 海月依前照玉屛 해월의전조옥병 봄은 가고 녹음방초 뜰에 가득한데 옛 노닐던 곳 소나무는 꿈속에 푸르렀네. 저 일만 이천봉의 밤을 아득히 생각하노니 바다의.. 보령 의 詩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