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화포럼

보령신문

♧문화재 지킴이 2009. 9. 4. 14:11

       

 

 

 

2009.9.4 금 12:06

 

서해문화포럼, 성주사터에서 백중 달맞이

역사유적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눈길'

2009년 09월 04일 (금) 10:08:07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 앞에서 백중 보름달을 바라보고 있는 서해문화포럼 회원들.(왼쪽부터 임인식, 김동윤, 신성철, 김종현 회원)
서해문화포럼(회장 고명권)이 지난 3일 백중(百中)을 맞아 성주사터에서 달맞이 문화탐방을 열었다.

달맞이 문화탐방은 김두현 회원의 제안에 따라 매월 음력 15일에 관내 역사유적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그 첫번째로 성주사터에서 가진 백중 달맞이 문화탐방에는 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저녁 8시부터 백중 보름달빛을 따라 성주사터에 남아있는 유적들을 돌아 본 회원들은 "그동안 수 도없이 찾아왔던 것과는 또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의 달맞이 문화탐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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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그대로 천년사랑 

 

가신 뒤 날 잊었나
야속한 서운함에
잊은 듯
못 잊으니
 
구태여 잊으리까
안으로
속 깊은 사랑
붉은 마음 어이리
 
그대를 기다림이
망부석 닮았거나
길가에 묵은 등걸
상사목 될지라도
 
언제나
그냥 그대로
천 년 사랑 변할까 
 
= 雲谷 강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