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나의살던 고향은 ~~

♧문화재 지킴이 2009. 7. 12. 10:55

           님에게 띄우는 편지~~

   오늘도 사랑한다 미워한다 분별로  시간 보낸 일 들이 자연 앞에 숙연해 집니다.

人生은 인연따라  모이고 인연따라  흩어지는 한 조각 구름 인것 을

내것이다 네것이다 헛된 집착으로  공연한  시비에 허송 세월 ~~

오늘도 소리내어 외치고 끊임없이 상상속에서 나를 찾아 갑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 그  살구가 ~~~

 ♧ 석류꽃 핀 고을은 어디든 고향 같다 ~~ 부자 되기를 원 하던 시절 집집마다~

                                                  

 ♧수박 서리 같이 하던 동무는 잘 있겠지 ?~ 작은 수박  밟았다고 더 혼났지 !!

 ♧감 꽃 목거리 를  말라 비틀어 질때까지  걸고 다니던  단발머리 ㅇㅇ ~보고싶다.

 ♧대추를 먹어야 늙지 않는 단다.~~ 무척 좋아 하시던 하늘에 계신 울 할머니 ~

 ♧못 생겨서 죄송합니다..   짐승이나 과일은 어릴(새끼)때가 제일 예쁜것을 ~~

 ♧약에 쓸려고 찾아도 없던  개 복숭아~  요즘은 신경통에  좋타나~~

 ♧복사꽃 능금꽃 이 피는 내고향 ~~ 애기 사과 붉어지면 내 님은 오시겠지  ~~

 ♧아름다운 소녀의  사랑이야기~~   백합 향은 누님의 박하분 향 보다 진 했다..

 ♧산세베리아 꽃을 보면 모두 부자 된데요 ~ 이 꽃보고 모두모두 부자되세요~~~

 ♧관음죽 꽃을 보며 ~    좋은것도 나쁜 것도 아직 정해진 것이 없을때

                                그러나 생각이 그렇게 만들수 있음을   찾아 가시길~~

 

 





 

일을 하다가
문득, 생각나 전화를 걸면
받자 마자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는 싱거운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공감하는 것이 똑 같아
같은 책을 두권 사게 만드는 사람.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생동감을 일깨워
젊음의 미소를 짖도록 하는 사람.





 

살포시 가슴에 내려앉아
안 좋아하는 커피를
하루에 두어 잔은 꼭 마시게 하는 사람.





 

누구의 글을 읽던
자신의 느낌을 글로 피력하거나
작가의 의도를 진지하게 헤아리려는 사람.





 

와인보다 더 부드러운 음악을
불꺼진 방에서 홀로 들으며
허밍을 하는 낭만과 정서를 가진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 보다는
늘 한결같이 동행하는 평행선 같은 사람.




 





 

눈물을 참으려 하지 말고
가끔 울어서 눈을 마르게 하지 말아야 한다며
가끔 눈물 흘리게 하는 인간적인 사람.




 



 





 

돌틈에 핀 야생화에게 감사를 표하고
항상 낮은 곳을 선호하며
낮은 삶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
부담없이 한번 만나고 싶지 않으신지요..?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외연도 사랑나무  (0) 2009.07.24
상사화 이야기  (0) 2009.07.24
[스크랩] 역사기록 속 ‘석탄’ 실물로  (0) 2009.07.08
[스크랩] `서동공원` 부여서동 연꽃축제  (0) 2009.07.08
  (0)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