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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홍주의 역사, '원홍주육군상무사' 다큐멘터리로 재현

♧문화재 지킴이 2009. 7. 3. 09:16

옛 홍주의 역사, '원홍주육군상무사' 다큐멘터리로 재현
연 인원500명 동원 홍도원, 외암마을, 오서산 로케이션 촬영
2009년 06월 23일 (화) 13:07:38 이종민 기자 ljm4321@hanmail.net

   

다큐멘터리 '원홍주육군상무사'(元洪州六郡商務社)의 로케이션 촬영이 22일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오서산'정상에서 하루 종일 진행 되었다.
이날 촬영은 영화의 첫 부분과 마지막 장면 중 부보상들이 봇짐을 지고 장시를 찾아 이동 하는 장면으로 21명의 상무사 회원들이 출연해 옛 부보상 행렬을 재현했다.

   

'원홍주육군상무사'는 100여 년 전 충청남도 서해안 변에 인접하고 있는 홍성, 광천, 보령, 청양, 대흥, 결성 등 6군이 중심이 되어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며 결성되었는데 바다와 육지 양쪽에 걸친 상품을 두루 다루고 있어 충청도에서 가장 번창한 상권이 형성된 곳이었다.

   

상무사는 남쪽으로는 부여, 서천, 한산, 정산 등 주로 모시 생산이 주업이 되어 상권이 형성된 ‘저산8구상무사’와 인접되어 있고 동북으로는 예산, 덕산, 등 예덕 상무사와 접경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이들 상무사와 일찍부터 상호유대를 갖고 독자적으로 6군의 상권을 장악 운영해 왔다. 

   

장시는 대체로 홍성, 청양, 대흥, 보령 등 4개의 관할구역으로 구분했는데 홍성 관할 구역은 홍성과 광천, 백야, 신성, 옹암, 성호, 장포, 원천 등지에서 장이 섰다.
이들 장시는 대체로 열흘에 두 번 장을 섰다. 읍 시장은 1일과 6일, 백야 장은 2일과 7일, 역촌 장은 3일과 8일 등 지역이나 장시에 따라 개시하는 날을 각각 달리했다.
현재 이들 장시는 대부분 폐지됐거나 몇몇 장시만이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정도이다. 그러나 한상인 접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상무사 회원들이 찬란했던 옛 홍주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큐멘터리 ‘원홍주육군상무사’는 '홍성닷컴'과 새로운 지역의 양심 '홍주신문'의 창간기념(연출 이종민)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홍성군과 원홍주등육군상무우사(元洪州等六郡商務右社)가 후원하고 있다.

   

   


   

   

   

   

   

   

   


   

   

   

   

   


   

   

   

   

   

   

   

품바타령 22곡 전곡듣기

어얼 씨구씨구 들어간다 저얼 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왔네~~ 품바품바가 들어간다 품바품바가 들어간다 어허 품바가 들어간다.... (품바타령 22곡 전곡듣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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