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광산김씨 600년

“보령 수호신” 고려 말 김성우 장군 재조명 본격화

♧문화재 지킴이 2011. 11. 19. 08:45

“보령 수호신” 고려 말 김성우 장군 재조명 본격화

     일부 몰지각한 자칭 지역향토사학자 왜곡논란 종식기대

 

고려 말 무장이었던 도만호 김성우 장군(1327~1392)은 충남 지역에서 ‘보령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역사적 인물이다.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으로 병사들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보령지역에 출몰한 왜구들을 크게 무찔러 백성들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그는 ‘불사이군(不事二君)’의 마지막 고려 충신으로도 불린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로부터

새로운 정권에 참여할 것을 끊임없이 요청받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어 고려왕조에 대한 마지막 충성을 다했을 정도다.

이 같은 김성우 장군의 업적과 삶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 작업이 본격화된다.

역사학자와 국방분야 연구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통해서다.

 

 

보령시 청라면 라원리에 위치한 김성우 장군의 묘소와 유허비가 있다.

(재)국방문화재연구원과 (사)한국역사문화연구원은 18일 충남 보령시 대천리조트에서

 ‘김성우 장군의 왜구토벌과 보령’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중앙과 지방의 역사학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문화재청·충청남도·보령시·육군 제8361부대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고려 말 왜구 격퇴의 초기 양상과 김성우 장군’을 주제로 한

고려대 민현구 교수의 기조발표와 함께 방송통신대 이영 교수의 ‘14세기 후반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변동과 왜구토벌 활동’에 대한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또 이애준 전 육군 제8361부대장이 ‘왜구토벌 전첩에 관한 군사학적 검토’를 통해

김성우 장군이 주도한 왜구토벌 활동이 소개된다. 아울러 김성우 장군 전적지

주변을 중심으로 한 보령지역 성곽문화를 살펴보고 이러한 유적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도 심도있게 토의된다.

 이와 함께 의평리 등 보령지역 지명(地名)과 김성우 장군과의 관계도 밝혀진다.

 

사진  박용서

 

참솔 박용서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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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를 하시는 엄승용 전 문화재청 문화재정책 국장님 ~~

 

 

 

 

 

 

 

 

 

 

 

 

        ★ 임화빈 청라면장님 .임선택 탈랜트님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등 반가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