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펑크 나던날

♧문화재 지킴이 2011. 9. 13. 17:49

추석날 하루를 보내며

추석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다녀와 홀연히 산행이나 할까하고 옛 성현이 머무르셨다는 성주산과 무학대사의 전설이 어려있는 양각산을 오르기로 마음을 먹고 14시경 차를몰로 정처없이 달려 양각산 중턱에 차를 세우웠다. 정상을 오르며 비울것도 없는 마음을 비운답시고 주절거리며 가는 여름을 잡으려 하는 왕매미 소리의 응원을 받으며 다람쥐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느닷없이 차가 기우뚱 거린다.

별일 아니겠지 뒤를 처다보며 오는데 갑자기 ~~~~  으악~~

 

 

 

펑 크 나던날

 

평생을  함깨해도

주인맘  알리없고

 

 

속살을  들어보여

 애마맘  전할때에

 

 

철사줄 파뿌리되어

   주인목숨 구하네 .

 

 

         ◈ 견인 하기위해  다시한번 뒷 바퀴를 살펴봤다..~

         ◈ 긴급출동 견인하는 모습

          ◈ 감사하고 감사할 뿐 ~~

          ◈ 도선국사의 성주산 ~~   명당을 찾아 볼까나 (마음의 명당)

          ◈ 성주사지 석탑들 ~~ 밥먹을 때,  볼일볼 때  , 잠잘 때 .이러날 때  시절이 어수선하구나 ~~

         ◈ 터널은 끝이 있는데 마음의 끗은 어디인가???

          ◈ 오늘도 경계를 넘나들며  미소를 머금는다..~  철사줄이 파뿌리 되어 묘한 인연 만드네...

 

 가르쳐 주신 주님의 은총
나의 불안을 잠재우신 주님의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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