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지금
2010년 7월24일(토) (음 6월 13일)아침 9시
간밤에 기습적인 폭우로 보령지방은 보령지방기상청 관측 약 250mm이상 의 장대비로 일부농경지가 침수 되고 동대천교의 물이 차올라 주차되어 있던 일부 차 들이 물에 잠기는 현상이 목격 되었다. 또한 유일한 대천 문화재인 한내돌다리가 물에 잠겨 있었으며 한내돌다리는 1992년 8월 17일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되었으며 보령시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남포(藍浦)·비인(庇仁)·서천(舒川) 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놓여 있던 12칸 돌다리이다. 기록에 의하면 설치시기는 17세기 경으로 추정되며 다리의 규모는 폭 2.38m, 길이 50여 m로 12칸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옛 어른들은 지도자는 치산치수(治山治水)를 잘하여 백성을 편하게 하는 것을 근본으로 여겼는데 논두렁이 나야가라폭포가 되고 거대한 주차장이 물바다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되었으니 이를 어찌할꼬.
시간이 지나자 장마가 할퀴고간 상처는 여기 저기 너무 크다 .
▶ 물에 잠긴 동대천 다리 밑
▶ 평상시 동대천 다리 모습
▶ 물에 차오른 철교 부근
▶ 물에 잠긴 레미콘차 를 견인 하고있다. 보령 도서관 앞
▶ 평상시 모습 (사진 참솔 박용서 시인 블러그 http://blog.daum.net/yspum6022/15689151 )
▶ 거대한 강 물줄기로 변한 동 대천교
▶ 거대한 폭포를 만들고 있다.
▶ 아직도 물에 잠겨 있는 자동차
▶ 심난하게 바라 보는 주민
▶ 버스도 수영을 하고 있다 .
▶ 무너지고 터지고 장마가 할퀸 흔적 과 상처들
▶ 신속한 복구작업 광경
▶ 옥마산 오르는 길
▶ 대영사 입구 등산로 주차장
▶ 오전 11시쯤 되자 물이 빠지기 시작한 동대천교
▶ 물 이 빠지자 위용을 드러 내며 부유물 에 덮여있는 한내돌다리
▶ 부유물로 가득한 한 내천
▶ 대천 한내돌다리
▶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물고기를 잡는 주민들
▶ 버스도 이제는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