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창시자 최수운의 이야기를 보면 전 세계에 3년 괴질이 도는 개벽과정과 후천의
새 세상이 열리는 이치가 있으며 그 구원의 법방은 증산 상제님의 강세와 새로 열리는
무극대도에 있다 하였고 그이후로 5만년 새 운수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였습니다.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无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12제국
다버리고 아국 운수 먼저하네. 무극대도 닦아내니 오만년지 운수로다.(안심가)
유도 불도 누(累) 천년에 운이 역시 다했던가. (「교훈가」)
만고 없는 무극대도(无極大道) 이 세상에 날 것이니, 전지무궁 아닐런가. (「몽중노소문답가」)
부하고 귀한사람 이전시절 빈천이요 빈하고 천한사람 오는 세월 부귀로세.
천운이 순환하사 무왕불복하시나니… 꿈일런가 잠일런가 무극대도 받아내어
정심수심하온 후에 다시앉아 생각하니…(교훈가)
증산 상제님께서는 경주에 있는 용담정에서 최수운(1824년~1864)에게 당신을 대신하여
세상에 무극대도를 펼수 있게 하셨으나 최수운의 그릇이 작아 천명을 이루어내지 못하므로
갑자년(1864)에 그 가르침을 거두셨습니다.
최수운은 참형을 당하기전 북쪽을 향해 4배를 한 후“전 40년은 내려니와 후 40년은 뉘련가,
천하의 무극대도 더디도다 더디도다. 8년이 더디도다”라고 말했는데,
자신의 사후(死後) 8년후 무극대도를 여실분이 강세(降世)하실 것을 예고하고 목이 베이니
그의 나이 40세였습니다 그 후 8년이 지난후인 1871년에 신미년에 증산께서 직접 이 땅에
강세하셔서 40년의 생애동안 이 세상에서 천지공사를 행하시고 무극대도를 전하셨습니다.
무극대운(無極大運)의 의미는 무궁하다,
이 무극의 천지대운을 타고 선포되는 무극대도(无極大道)에 의해서 동서 문명과 모든 종교는
개벽되고 통일되어 지상에 영원한 평화가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극대도'란 과연 어떤 도인가?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 무극대도', 등의 표현을 통해 천지가 생겨난 이래 최초의
무궁한 도이며 후천 5만년을 신선의 도(道)로 산다는, 과거 종교에서는 감히 찾아볼 수도
비교할 수도 없는 가장 위대하고 유일한 대도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기성 종교에서 가르치고 있는 잘 믿으면 죽어서 좋은 곳을 간다는 비합리적인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는 것으로 이것은 온 우주가 추수하고 결실한다는 가을세상을 여는
무궁한 새 진리인 것입니다. 우주의 절대자이신 증산상제님(하느님)의 이 진리를 만나
세계문화가 통일되고 인류가 신문명 시대, 개벽문명시대를 맞게 된다는 것, 이것이 만고 없는
무극대도라는 참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상제님이 인간으로 강세하여 직접 여시는 무극대도를
통해 인간의 태어난 목적과 의미가 모두 풀어진다는 것입니다.
후천은 내가 죽어서 구원받는 수동적 구원의 차원이 아니라 내가 죽음을 초월하여 완성하는
것이고 누구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완성(도통)을 해서 타인과 세상 만물을
구원해 주는 능동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 도통군자이고 신선이면서 후천세상 가을 세상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후천에는 구원을 주는 도통군자가 있고 구원을 받는 위치의 광제창생이 따로 있다 한다.
즉 도통군자와 광제창생 이렇게 두가지 계급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 그 인연에 따라 12000명의 도통군자가 우리나라에 나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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