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당신을 사랑하는 맘이 남아 있을 때이고 내가 가장 울고 싶을 때는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 내가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당신이 점점 변해 갈 때이고 내가 가장 두려울 때는 당신이 갑자기 차가워 질 때입니다. 내가 가장 비참할 때는 당신이 나의 존재를 잊으려 할 때이고, 내가 가장 웃고 싶을 때는 당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내가 가장 고마울 때는 당신이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이고, 내가 가장 편안할 때는 당신이 내 곁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 내가 가장 마음이 흐뭇할 때는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입니다. 내가 가장 믿고 싶은 것은 당신이 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 당신이 손을 꼭 잡고 마주 앉아 있을 때이고, 내가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당신이 내 곁에 없다고 생각 될 때입니다. 내가 가장 바라고 싶은 것은 당신 맘속에 내가 영원히 간직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바로 내가 사랑하는 나의 당신, 이 글을 읽는 바로 당신입니다. 밟고 가는 걸음마다 당신 생각 담으라며 바람이 낙엽을 모아주네요. 낙엽을 보기만 해도 당신 생각이 간절합니다. 사랑 받는 것 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조건 없이 주면서도 늘 기억 될 수 있는 당신이기에...
행복 가득한 날 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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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담발화
글쓴이 : 수선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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