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중도일보 (내용)

♧문화재 지킴이 2009. 12. 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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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호국의 넋 기린다
보령서 탄신 465주년 헌공 다례제 열려
[대전=중도일보]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석일정)는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명대사 탄신기념 헌공 다례제를 가졌다.

행사는 사명대사 탄신 465주년을 맞이해 대사의 호국정신과 애국사상을 기려 사명대사의 높은 뜻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사명대사에게 차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 다례제에는 신준희 시장이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으며, 김충수 의장이 아헌관, 구영회 보령교육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리고 스님과 기관단체장의 헌향과 헌화가 있었다.

사명당기념사업회(회장 박권흠)는 사명당절과 성주사지 등 사명당의 연고가 뚜렷한 보령에서 훌륭한 업적과 정신을 기릴 수 있는 연구와 추모사업을 하기 위해 지난 2월 보령에 전국최초로 지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번 헌공 다례제는 보령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되며 지부를 설립하고 처음으로 마련됐다.

석정일 지부장은 봉행사를 통해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유정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향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보령에서 사명대사 탄신을 기념하는 헌공 다례제를 봉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부는 공주마곡사·갑사, 논산 관촉사, 웅천 관음사 등 충청권의 사명당 영정 10여개 사찰을 발견하고 국보8호가 있는 성주사지에서 학술행사를 통해 사명당의 호국정신과 애국사상을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