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수회, 서울에서 하계 세미나 열어 | ||||||||||||||||||
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 "충청수영성, 세계문화유산 등록도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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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출신 전국 교수들의 모임인 '보령교수회'(회장 이재우 박사, 건국대)는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재우 박사를 비롯한 보령출신 교수들과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보령교수회는 이산철 용산구 부구청장, 구영회 보령교육장, 박양진 세차21 대표, 이병찬 대진대 교수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령교수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인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오늘 농업의 산 교육장인 농업박물관에서 이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신준희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배두성 보령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제12회 보령머드축제가 일기가 고르지 않은 가운데도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또한 보령머드축제가 국내 축제로는 최초로 수출돼 중국에서 개최되기도 했다"면서 "보령-안면도간 연륙교가 5,400억원이 투입돼 설계, 시공에 들어간다"고 지역의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어 구영회 보령교육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에 노력해주고 있는 보령교수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보령교수회가 있으므로 보령시의 앞날은 밝고 빛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구 교육장은 지역의 석학을 길러 내기 위하여 보령지역의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충청수영성 복원과, 성주사지 발굴을 통해 문화재 보존은 물론 나아가 세계문화유산 등록도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계속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복 교수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과질환 예방’ 강의에 청중의 호응도가 매우 컸으며, 청운대학교 고재용 학장의 ‘통합 브랜드를 통한 보령머드산업 육성사업방안’에 대한 발표에도 여기저기 질문과 관심이 쏟아져 보령머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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