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문화재 지킴이 2009. 6. 18. 17:09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신을 신고 길을 걷는데 불현듯 뭉-클 감사 해졌습니다.
만일 두발이 없어 이 험한 세상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감사 했습니다.
어젯밤 그리도 피곤하여 죽어 자던 이 내 몸이 이렇게 눈을 뜨고 선연히 살아 있다니...
밥상을 앞에 놓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손이 있고 입이 있어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시들어 가는 꽃을 보며 감사 했습니다.
주위에 할일 없어 헤매 이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이 있는데...
제네시스님과 이쁜아줌마님 오늘따라 왜이리 감사가 넘치는지...
나에게 아직도 쓸만한 재능이 있기에 야단을 쳐서라도 다시 하라는 것 아닌가!
컴 앞에 앉아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님을 생각 할수 있어서....
잠자리에 두 손을 가슴에 얹고 감사 했습니다. 아직도 나에게 건강이 있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어디 세상에 감사 할 것이 이것 뿐 이겠습니까?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 가면서 주고받으며 나누며 사는 순간순간... 보이는 모든 것에 감사 하고 만나는 모든 분께 감사 하고 심지어 보이지 않는 이에게도 감사 하십니다 .
 사랑의 기쁨07. 사랑의 기쁨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와 파도는 수평을 이룰수 없는가   (0) 2009.06.19
구름같은 인생  (0) 2009.06.19
천수암 에서 기도  (0) 2009.06.18
바닷가로 떠나고싶다.  (0) 2009.06.18
모두 모두 부자되세요~~~  (0)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