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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56년 봉축 법요식 개최(보령신문 펌)

♧문화재 지킴이 2012. 5. 24. 17:38

 

"마음에 평화를, 세상에 행복을"
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56년 봉축 법요식 개최
2012년 05월 22일 (화) 14:35:06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불기 255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20일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됐다.

보령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선스님)에서 주관한 이날 법요식에는 보령지역 주요 사찰 스님과 불자 200여명이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에 이어 반야심경봉독,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봉축봉행사, 축사에 이어 신도대표 조옥연씨의 발원문 낭독 등의 법요식에 이어, 2부행사로 보령시민 효잔치가 개최됐다.

사암연합회장 보선스님(신흥암)은 봉축사를 통해 "올해도 부처님께서 오시니 나뭇가지마다 새 잎이 돋고 꽃 향기는 산천대천세계에 진동하는 듯하다"면서 "부처님이 오신 뜻은 번뇌와 무명에 얽매여 고통의 굴레에서 헤매는 중생을 위해 평생을 대자디비 실천행으로 일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밝혀지는 연등하나가 지혜와 광명이 돼 우리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이 시대의 어려운 경제, 그리고 사회를 환히 밝혀 소외받고  고통받는 이들이 행복해지고 보령시민 모두가 희망을 노래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연꽃은 날때부터 그 모양이 다른꽃과 다르니 오랜 세월 보살행을 마치고 낮은 곳으로 임하는 부처님 탄생의 모습"이라며 "연꽃의 덕성을 만난다면 큰 목덕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