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문화포럼

서해문화포럼 학술대회 18일 개최

♧문화재 지킴이 2010. 12. 19. 17:59
 

서해문화포럼 학술대회 18일 개최

 새로운 보령문화유산 발전 비젼 제시


  보령의 문화재를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해문화포럼 창립1주년 기념행사 및 제2회 학술대회’가 18일 오후 2시

 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서해문화포럼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엄승용 문화재정책국장 .권영민 서울대교수 등 학계, 문화계,

종교계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지역의 문화재 및 역사내용을 발굴해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등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부 의식행사에 이어 김헌선 경기대교수의 ‘도미 구전설화의 의의와 활용“, 고명권 서해문화포험회장의 ’도미부인을 모시는 정절사를 중심으로 한 문화컨텐츠 개발‘, 한건택 한서대교수의 ’보령지역의 불상현황 및 특징‘, 권영민 서울대 교수의 ’충청수영의 의미와 그 복원의

방향‘ 등이 제시되었다.


서해문화포럼은 보령의 국가사적 및 문화재를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평가 보존할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24일에 창립됐으며,

지난해 충청수영성 관련 포럼과 보령관련 역사 인물 학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사진 김동안   초대작가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추색의 주조음처럼 가슴 스며드는 모두가 사랑이더라

      봄 날 멍울 터트리는 목련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여름 밤 후드득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겨울 날 곱게 가슴에 쌓이는 눈꽃처럼 모두가 사랑이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하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돌아보면 모두가 그리움이더라


      나를 미워하던 사람도 세월 지나니 사랑으로 남더라
      이제 오해의 돌팔매도 사랑으로 맞을 수 있더라


      이 아름다운 세상에 살 수 있는 것이 행복하기만 하더라
      삶의 길을 걷다가 만나는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더라
            
      사랑의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지난 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잘못이더라

      지난 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욕심이더라
      지난 날 돌아보니 모두가 내 허물뿐이더라

      내가 진실로 낮아지고 내가 내 욕심을 온전히 버리니
      세상에 사랑 못 할게, 용서 못 할게 아무것도 없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기만 하더라
      가도 가도 세상은 눈물겹도록 사랑스럽기만 하더라≫

            
      ♣g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