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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석탄박물관은 다음달 1일부터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보령 역사문화 탐방' 무료강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9월 강좌는 ▲1일 이의형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의 '지구와 생물권의 진화' ▲8일 유병하 국립공주박물관장의 '고대한국의 항해와 제사' ▲15일 문명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의 '보령성주사의 불교미술' ▲29일 김유식 국립부여박물관학예연구실장의 '한국 기와의 아름다움' 등으로 펼쳐진다.
또 10월에는 ▲6일 하문식 세종대학교 역사학과교수의 '고인돌 이야기' ▲16일 공주, 부여일원 답사 ▲20일 한성욱 한국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실장의 '보령해저유적출토 고려청자' ▲27일 박순발 충남대학교 고고학과교수의 '백제의 왕경, 사비도성'이라는 주제로 유적답사를 포함해 총 8회의 강좌가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보령석탄박물관홈페이지(www.1stcoal.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41-934-1903)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보령석탄박물관(041-934-1902 담당자 이경희)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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