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보령시장 이시우 예비후보 현수막에 불 사건

♧문화재 지킴이 2010. 4. 20. 17:22

 

 

이시우보령시장예비후보 현수막에 불

                                                                                                                          박종철기자, jc1601@naver.com

등록일: 2010-04-20 오전 11:16:01

 

 

 

6.2 지방선거가 치졸하고 어두운 구석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20일 오전 6시 47분께 자유선진당 이시우 보령시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외벽 현수막에 방화로 보이는 화제가 발생해

보령소방서가 출동, 5분여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건물에 설치한 cctv 분석에 들어갔으며 비슷한 시간대 건물을 출입한 두 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목격자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인근 주민을 상대로 탐문수사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자유선진당 보령서천 지구당은 19일 오후 4시 충남도당에서 보령시장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조속히 사건이 규명되기를 바랍니다.

                                                                                           

 

 

선거 현수막 태운 용의자 검거

30대 택시기사, "잘 타는지 보려고 호기심에 불 질러" 진술
2010년 04월 20일 (화) 08:53:42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용의자 이씨가 찍힌 CCTV 화면.
[2신] 21일 오전 8시 10분

보령경찰서는 20일 오후 이시우 보령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현수막을 불태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이모(33.택시기사)씨를 붙잡아 조사중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오전 오전 6시25분경 이시우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옆 3층 건물 외벽에 부착된 선거홍보용 현수막(가로 12m, 세로 15m)에 휴대용라이터로 불을 붙여 현수막 1장(시가 216만원)을 태우고 건물 외벽 일부를 그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건물 화장실에 다녀오던 중 현수막이 보여 라이터로 조그만 구멍을 낸 뒤 곧바로 껐는데, 확실히 꺼지지 않아 불이 번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관계자는 "이씨가 현수막이 잘 타는지 알아보려고 호기심 때문에 불을 질렀고,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정확한 방화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이 건물 엘리베이터 내에 설치된 CCTV에 얼굴이 찍혀 용의자로 지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