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라면서 불사이군의 고려충신 도만호 김성우 장군 추모제향
불사이군의 고려충신 도만호 김성우 장군 추모제향이 1일 오전 11시 보령시 청라면 라원리 소재 장군의 묘소에서 거행됐다.
김성우 장군 추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8361부대 장병 .후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군의 충절을 추모했다.
군부대의 조총과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제향은 장군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유교식 제례의식에 이어 참석자들의 헌화와 위원장 인사, 추모사가 이어져 장군의 높은 위업을 기렸다.
한편 김성우 장군은 전라우도 도만호 초토사로서 보령지방에 침입한 왜구를 성주산과 청라 의평, 남포 등지에서 크게 무찔러 이 지역을 지켜낸 수호신 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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