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백야김좌진 장군 추모제향

♧문화재 지킴이 2009. 10. 22. 13:30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김좌진장군 추모제향 거행 

청산리대첩승전일에 맞춰 매년 묘역에서 제향...외증손자 송일국 등 유족 참석

    


대한 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향이 22일 오전 11시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산 51번지 

지방 기념물 제 73호 장군 묘소에서 거행됐다.


김좌진장군 추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임기석)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에는 신준희 보령시장,

김학현 이시우 전보령시장 .김기호 재향군인회 회장 .임인식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사무국장 각급기관·단체장,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 송일국씨(38세, 탤런트)를 비롯한 유족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의 조총 및 진혼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일생을 오직 조국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장군의 고귀한 넋을 위로하기 위한 묵념과 제례의식이 진행됐다.

초헌관 에는 신준희 보령시장 . 아헌관에는 박준기 보령2대대장 .종헌관에는 한경원 홍성 보훈지청장 .

집례에 이봉규 보령향교 전교 . 축관에 임인식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의  전통 유교의식 제례와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2부행사로 임기석 추모위원장 인사와 신준희시장.·구재서 8361부대장· 한경원 홍성보훈지청장의 추모사에 이어

유족대표로 송일국씨의 인사가 있었다.


백야 김좌진 장군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독립전쟁 사상 최고의 승리로 꼽히는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다.


보령시에서는 묘역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청산리 대첩기간(10월21일~26일)중최고의 승전일은  22일에 매년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