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킴이

전통혼례 관람 記

♧문화재 지킴이 2009. 10. 18. 19:50

 

      ◈ 전통혼례(傳統婚禮) 관람 記

 

신식이다 구식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 결혼식이  요즘 들어 무척 보기 힘든 전통혼례로 치루어 진다기에  보령수필 참솔시인님 과 함께 참관을 다녀왔다.

10월 18일 13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1구 466번지 에서 신랑 정창일 군과 신부 김연심 양의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 및 동네 주민등 3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  미풍양속을 되 새기는 전통혼례가 진행 되었다.

주례의 엄숙하고 능슥한  진행으로 절차에 따라 백년가약을 맺는 의식이 차질없이 물 흐르듯  간소하면서 정갈하게  앞놀이 마당부터 성혼 행진 까지 담아 보았다...

 

♣ 청실홍실을 만들고 있다 ~~ 

 ♣ 신랑은 목안(木雁)을 쥐고/ 신부는 건치(乾雉)를 쥐었으니/ 그 꿩이 울고 그 기러기 날 때까지/ 두 정 그치지 않으리…."

      건치 = 꿩, 목안= 기러기 입니다.    (기러기 의 입맞춤이 너무 정겹다)

  ♣양가 부모님께 큰절을 하고있는 신랑과 신부~~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피로연 장의  잔치국수~~

  ♣ 축하를 하기 위해 많은 하객들의  피로연~~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 마을회관 주변~~

  ♣  결혼식 접수대 ~~

  ♣   음식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시는 일하는 아주머니들 ~~

  ♣  잘 준비된 잔치음식

  ♣ 국수한 그릇을 뚝딱한  보령수필 참솔시인님 ~~

  ♣   혼례청을 깨끗이 씻어내고 신랑 신부의 만수 복덕을 기원하는 이웃주민 주교리 풍물패의  앞놀이 마당

  ♣  회관앞에서 하객과 함께 진행된 앞놀이 마당

  ♣ 시골 경운기가 정겹다..

  ♣ 세발 자동차도 축하를 하고있다..

  ♣ 대기 중인 신부가마 ~~

  ♣ 대기 중인 신랑 가마 ~

  ♣ 길라잡이 풍물패 입장 ~~

  ♣ 늠늠한 신랑이 뒤 따르고 있다..~

  ♣ 이웃집에 대기중인 신부 ~~

  ♣ 들놀이 친구들과 환담 하는 신부 ~

  ♣  덕담으로 긴장을 풀어주는신부 친구들 ~~

  ♣ 야~~   긴장된다.....ㅎㅎㅎ

  ♣  신명난  주교리  풍물패

  ♣  가마에 먼저 오른 신랑 ~~

  ♣ 가리개를 챙겨보는 신랑  ~~

  ♣ 신랑 입장 이요~~~

  ♣ 기러기를 앞세우고 신랑 입장 ~~

  ♣ 근엄 하신 주례 선생님 ~~

  ♣ 신랑이 무거워 못간다는 가마꾼들 의 신랑이 ~~

  ♣  혼례장 ~~

  ♣ 초조히 기다리는 양가 부모님들 ~~

  ♣  옛날 생각에 젖어보는 부모님~~

  ♣ 신랑 입장 하시오~~

  ♣ 신랑 입장 ~

  ♣ 대문을 들어서는 신랑 ~~

  ♣ 대기중인 신부 를 모시는 준비 ~~

  ♣ 초조히 신부를 맞을준비를 하고있다..

  ♣ 신부는 왜 안오능겨~~~

  ♣ 기러기가 짝을 기다리듯 초조한 신랑 ~~

  ♣ 신부 입장 이요~~

   ♣  잘 정돈 된 혼례상

 

 

 ♣  신부는 맞으려 하는 신랑 ~~

 ♣  양가 부모님들 ~~

 ♣ 신랑 대기~~

 ♣ 신랑 하객께 큰절 ~~

 ♣  잔치 준비를 위해 잡은 돼지고기~~  처마에 주렁주렁 ~~

 ♣ 눈빠지는 신랑~~

 ♣ 가마가 무거워 그냥은 못간다는 가마꾼들 ~~ 신부가   불안하다..

 ♣ 드디어 신부입장~~

 ♣  부끄  부끄 ~~

 ♣  신부 납시요~~

 ♣ 주례앞에 나란히 선 신랑 신부

 ♣ 신랑 신부는 마주보시오 ~~

 ♣ 신랑신부 맞절 ~~

 ♣ 절을 하는 신부~~

 ♣ 불안한 신랑 ~~

 ♣ 나 장가 가는거 맞어 ~~

 ♣ 합환주 의식

 ♣  캬~~ 이제 어른이다..`

  ♣ 청실홍실 준비~~

  ♣  청실 홍실 역어서~~

  ♣  주례의 말씀을 경청 ~~

  ♣  주례 고천문 낭독   성스러운 혼례를 고 하는 의식 ~~

  ♣  고천문~~

  ♣  고천문 소지(소각)

  ♣  신랑 신부의 백년해로를  기원 하나이다~~

  ♣  꿩 대신 닭 ~~

  ♣  양가 부모님과 하객에 대한 절준비~~

  ♣  어이구 ~~내사위~~

  ♣  한쌍의 기러기~~

  ♣  잘 살겠습니다~~

 

 

                                                            신랑 신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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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 홍실 / 진송남 & 정훈희 노래

1.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ㅁ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속에 나 만이 아는 음~ 음~ 수를 놓았오 2. 인생살이 끝 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 없는 회오리 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음~ 음~ 간직했다오 3. 청실 홍실 수놓고 샛별 우러러 청실 홍실 수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음~ 음~ 맹세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