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스크랩] 용사비등하는 아계 이산해선생 서체모음

♧문화재 지킴이 2009. 7. 22. 16:45

 

   도연명의 귀거래사 병풍

 

 

용사비등하는 아계 이산해선생 서체모음

 

아계 이산해 선생은 어렸을 때부터 서예 솜씨가 뛰어난 신동으로 소문이 났던 인물이다.

그는 특히 대자(大字)와 초서에 능했으며 문인화에도 일가견이 있어 유작이 많다.

 

지금도 전국 각지의 유명한 건물 가운데는 아계가 쓴 현판이 걸려있는 곳이 많다.

당시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크게 받은 정암 조광조, 회재 이언적의 묘비도 아계가 썼다. 

 

아계 이산해선생사당에는 아계문집 목판 232권과 병풍글씨 "귀거래사"를 새겨놓은 목판을 보관하고 있다.

 사당 왼편에는 아계선생의 재실 망암(望菴)이 있는데 그 안에는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아계선생이 쓴 현판을 사진을 찍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걸어 놓고 있다.

 

위의 귀거래사 병풍은 목판글씨를 탁본하여 꾸며 놓은 것이다.

 

 

 아계 이산해선생 대륜선(大輪扇)

 

 

城頭疊鼓聲(성두첩고성)

城下暮江淸(성하모강청)

欲問漁陽삼(욕문어양삼)

時無正平(시무이정평)

 

- 唐 李商隱(이상은, 812~858)의 詩 -

 

 

                                                  옥산서원(玉山書院)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서원이다.

사적 제154호.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다.

1574년 사액(賜額) 서원이 되었다. 1871년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구인당의 정면에 걸린 옥산서원의 편액(扁額)은 원래 이산해(李山海)의 글씨였으나,

1839년 불에 타버린 구인당을 새로 지으면서 김정희(金正喜)가 다시 썼다.

 

 

                                                 獨樂堂(독락당)

 

독락당(獨樂堂)은 보물 제413호로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소재하고 있다.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년1553년)이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에 돌아와 지은 집(옥산서원)의 사랑채이다.

 

 

                                                     海山樓(해산루)

 

충남 보령읍성 남문루 중앙에 걸려 있는 현판이다.

이곳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주포초등학교와 보령중학교 교문이 나온다. 

 

 

                                                     觀德亭(관덕정)

 

세종 30년(1448) 제주목사 신숙청이 군사훈련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제주시 삼도1동에 있으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누정(樓亭)이다.

19163년에 보물 322호로 지정되었다.

 

 

                                                      海月軒(해월헌)

 

평해황씨 해월 황여일(1566~1623)의 별당으로 1588년 건립되었고

1847년에 중수 되었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고

경북문화재 161호이다.

 

 

 

출처 : 반석 같은 친구
글쓴이 : 푸른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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