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암, 6,25호국영령 천혼제 거행 | ||||||
일정스님, 불자회 경찰묘지에서 | ||||||
| ||||||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6.25 호국영령 천혼재가 이어재 경찰묘지에서 열렸다. 천수암 석일정 스님과 불자회원들이 주최한 천혼재에는 사암연합회 보선스님, 경승회장 혜선스님과 김후광경찰서장이 참석해 6.25전쟁으로 희생당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천혼재는 삼귀의례(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하는 예법),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반야심경봉독 , 석일정스님의 봉행사 경찰서장 추모사, 관음회장의 호국영령 왕생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천혼재를 지내고 있는 석일정 스님은 봉행사에서 “매년 우리는 이날을 맞이하면서 꺼져가는 나라 사랑정신을 일깨우고 우리시민들 가슴속깊이 님들의 거룩한 민족혼의 상징을 잊지않기위해 함께하고 있지만 부족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
6.25 를 맞아문화재지킴이봉사활동을하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문화재지킴이들 (회장 김정회)
만세보령 지킴터에서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하는 보령시 문화재지킴이들
보령 경철묘역 (만세보령 지킴터)
봉 행 사
오늘 우리 불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동란때에 반공전선에서 희생한 호국영령들께서 잠들어계신 만세보령지킴터에서 천혼재를 드리기 위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국수호를 위해 59년전 전쟁에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앞에 삼가 명복을 비옵니다.
매년 우리는 이날을 맞이하면서 꺼져가는 나라 사랑정신을 일깨우고 우리시민들 가슴속깊이 님 들의 거룩한 민족혼의 상징을 잊지 않기 위해 함께하고 있지만 부족하기 그지없습니다.
존경하는 사부대중 여러분!
전쟁의 비극은 이렇게 반세기를 넘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그대로 남아 날이 갈수록 그 충성 새롭게 되새기지만 호국영령들의 크신 뜻에 비해 아직도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동안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님들의 계례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신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수고하신 뜻있는 불자님들 과 한해도 거르지 않고 준비하신 불자님 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많은 바쁘신 가운데 동참해주신 경승회장 혜선 스님을 비롯 여러 스님들, 김후광 보령경찰서장님을 비롯 경찰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60주년을 맞아 좀 더 알차게 준비할 것을 기약 드리며 봉행사에 가름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2009. 6. 25
천수암 주지 석일정 합장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 (0) | 2009.07.09 |
---|---|
제7회 여성 한마음 축제 성료 (0) | 2009.07.03 |
제1회보령시복지박람회 (0) | 2009.06.15 |
"지역사회에 복지정책 꼼꼼히 알려야지요" (0) | 2009.06.09 |
오치인 회장 생신 (0) | 200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