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킴이

독립지사 東洋子金光濟 추모사업 준공행사

♧문화재 지킴이 2009. 4. 27. 15:28

제목
번호 16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08.11.14

독립지사 김광제추모사업회는 11월5일 11시 김광제지사의 묘역에서 묘역정화공사준공식 및 추모행사를 거행하였다. 추모사업회는 2007년 국채보상운동100주년을 계기로 지사의 출생지인 보령에서 보령시의회 김정원의원의 발의로 지역유지들이 창립하여 충청남도와 보령시의 지원으로 1차 사업인 묘역정화공사가 지난 7월29일에 준공되었다.

  이날 보령시 웅천읍 평리 양촌 묘역광장에서 거행한 행사에는 홍성보훈지청장, 보령시장,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지역기관장, 각계인사 및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정화공사 준공에 따른 묘비제막 및 국채보상운동기념비제막 행사가 진행 되었다.

  김광제지사는 1866년 7월1일 이곳 보령에서 출생하여 23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병조효력부위용양위 부사용에 제수되고, 통정대부 비서원승 호남시찰사, 동래경무관을 역임하였으며, 1905년 12월 배일 및 내정부패탄핵상소를 올렸으나 친일배들의 모략으로 고군산도로 유배를 당하였다, 2개월후 특별사면되어 법부참사에 임명되었으나 불복, 모든 관직을 버리고 마산과 대구 및 해외에서 독립운동으로 헌신하였다. 1906년 서상돈지사와 함께 대구광문사를 설립하여 설교흥학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1907년 국채보상운동, 1915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일신학교를 설립, 해외동포의 교육을 통한 구국운동, 1920년 제2의 3.1운동 도모와 1920년 2월 25일 전국 노동단 조직으로 국민단합을 통한 애국사상의 고양과 국권회복운동을 도모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끈질긴 방해책동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1920년(음) 6월9일 55세를 1기로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으며, 국 가보훈처는 2007년 국채보상운동100주년 2월에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국가적인 추모행사를 가졌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대구기념공원에 김광제. 서상돈 흉상건립과 독립기념관에 어록비를 건립하고 추모행사를 가진바 있으며 대구기념공원에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건립을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특히 충절의 고장 보령에는 31분의 독립유공 애국선열이 있으며, 선열들의 애국사상의 현창과 계승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2008. 11. 7


                             獨立志士金光濟國債報償運動記念碑除幕式

                                      獨立志士金光濟國債報償運動記念碑

                                                     墓域淨化 및 墓碑建立除幕

                                             2008.11.5.墓域淨化竣工記念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