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오늘부터 다큐멘터리 ‘백제’·라디오 ‘도미부인 쟁탈전’ 방영

♧문화재 지킴이 2010. 10. 1. 15:53

 

대전 MBC 창사 46주년 행사 풍성

오늘부터 다큐멘터리 ‘백제’·라디오 ‘도미부인 쟁탈전’ 방영

26일 창사 46주년을 맞은 대전MBC(사장 고대석)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창사기념주간인 ‘한빛주간’으로 정하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3부작 ‘백제’와 라디오 다큐멘터리 ‘도미부인 쟁탈전’.

‘백제’는 오는 다음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그동안 패망국으로 여겨졌던 백제의 화려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복원을 통해 백제 유물이 미래형 콘텐츠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도미부인 쟁탈전’(저녁 6시 5분, 표준FM92.5MHz)은 백제시대 정절의 상징이었던 ‘도미부인’ 설화를 두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벌어지는 지자체간 이색적인 연고권 다툼을 다룬다.

이와함께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0 한빛대상’ 시상식이 오는 30일 생중계되며 10월 1일 저녁 8시,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Ebony&Ivory: 완벽한 조화’를 주제로 정상급 듀엣들이 함께 공연하는 ‘한빛주간 콘서트’가 무료로 마련된다.

2010 세계대백제전과 연계해 초대형 규모로 꾸며져 벌써부터 기대를 받고 있는 ‘황산벌 전투 재현’은 10월 2일부터 이틀간 논산시 논산천 둔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