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보령시 성당에 내 걸린 '부처님 오신날' 축하 현수막

♧문화재 지킴이 2010. 5. 19. 18:25

                                                                                                 

2010.5.19 수 17:58
성당에 내 걸린 '부처님 오신날' 축하 현수막
대천성당-반야선원, 신앙의 벽 뛰어넘은 교류 '눈길'
2010년 05월 19일 (수) 16:17:17 이상우 기자 editor@charmnews.co.kr

 

   

부처님 오신날(음력 4월 8일)을 앞두고 한 성당에서 '부처님 오신날' 축하 현수막을 내걸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천성당(주임신부 이범대 바오로)은 최근 성당 입구에 '부처님 오심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 걸었다.

이 성당은 수년전부터 부처님 오신날 축하 현수막을 내 걸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으며, 초파일 당일에는 인근에 위치한 반야선원(원장 혜선)에 축하

 이벤트(?)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대천성당과 반야선원의 이같은 교류는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 성탄절에는 반야선원에서 성탄절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내건데 이어 성탄절

당일에는 축하 꽃 바구니를 보내왔다.

대천동에 사는 김모씨(39)는 "각 종교들간에 서로 반목하는 모습만 봐 왔는데, 이런 모습도 보게 된다"면서 "선거도 앞두고 있어서 어수선한데 서로 축하해

주는 모습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반야선원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Prajna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