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림사 를 가다 (경인년 정월 초하루)

♧문화재 지킴이 2010. 2. 15. 17:28

 

^*^♥ 오늘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


오늘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홍수란 물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곳저곳 사방에 물이 넘쳐날 때
우리는 홍수 났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홍수가 나면
오히려 마실 물은 없어집니다
역설적이지요
홍수가 나서 이물 저물 할 것 없이
다 뒤섞여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참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
홍수가 난 것 같은 모습입니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함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질적인 풍요가
홍수를 이루다보니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오히려 혼탁해져가고 있습니다



물질의 홍수는
지금 우리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생수가 그립습니다...

맑고 시원한 생수가 그립습니다
퍼내어도 퍼내어도 마르지 않는
마음의 샘물하나 갖고 싶습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메마른 세상의 오아시스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 입구에서 바라본 오천  천년고찰 선림사 일주문

                                                                              ◈ 선림사의 발자취를 따라 ~~

 

                                                               선림사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5

                                                       주지 : 선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585년(신라 진평왕 7) 담화()가 창건하고,

1860년(조선 철종 11) 박행원()이 산신각을 중수한 바 있다. 1984년 법용이 주지로 부임한 후 절의 모습을 크게 바꾸었다.

1987년 대웅전, 1989년 삼성각을 각각 중수했으며 1991년에 일주문을 세웠고, 1992년에는

요사채를 지어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원통전과 적묵당·삼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원통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내부에 석가삼존불상을 비롯하여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전하고 동종도 남아 있다. 삼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내부에 산신상·칠성상·독성상과 탱화가 걸려 있다.

이곳에도 동종이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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