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秋史 金正喜 先生 故宅 과 白 松 ◑
秋史 金正喜 선생은 1786년6월3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서
태어나셨다. 조선왕조 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로, 벼슬은
병조참판과 성균관 대사성에 이르렀으며 당쟁에 휩쓸려 10여년간 유배
생활을 지내다.71세를 일기로 1856년10월10일작고하셨다.
추사의 예술은 詩 . 書 . 畵 . 등에 뛰어났으며 書道는 추사체라는 독자
일문을 열어 서예사상 지고의 경지를 이룩한다
秋史 故宅은 추사의 증조부이며 영조대왕의 부마이신 김한신께서 1700
년대 중반에 건립한 53간 규모이 양반 대갓집으로 추사선생이 나서 성장
한 곳이다
無 量 壽 ( 무량수 )
한없는 수명이라는 뜻이다
왼쪽의 勝蓮老人은 추사선생의 號이다
萬 壽 無 疆 ( 마수무강 )
한없이 모숨이 긺을 나타내는 말로 건강과장수를 빈다는 글
돌에새겨진 歲寒圖 ( 국보180호 )가 보입니다
세한도는 1844년 완당 나이 59세때 제주도에서 귀향생활 하는 동안
사제의 의리리를 지켜준것에 대한 고마음을 세한송에 비유하여
제자인 李尙迪에게 그려준 그림으로 완당 생애 최고의 명작이다
秋史 金正喜 의 墓
白松 ( 천연기념물 제106호 )
추사선생이 25세때 자제군관 자격으로 생부 金魯敬을 따라
청나라 연경에 다녀오면서 가지고 온 씨를 고조부 金興慶 의
묘소앞에 심은 것이다. 수령은 200년이며 樹高는 약 1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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