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탈선예방과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감시를 위한 발대식이 25일 오후 7시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가진다.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신입단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의식행사, 청소년 유해환경을 뿌리 뽑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하는 감시단원의 결의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여인의광장까지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청소년 주류, 담배 등 판매업소의 감시활동과 음주, 흡연 등 계도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원은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여름철 집중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특별 감시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경찰관서와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유대 강화를 통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청소년들의 출입제한과 함께 지도 단속을 병행 추진하고 홍보 전단을 제작 배포 하는 등 지속적으로 탈선예방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태기자 ngob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