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내문학

한내문학

♧문화재 지킴이 2009. 6. 24. 08:10

 

 

한내문학, 사단법인 설립하고 19집 출간
최양희 이사장 "종합 문예지 기틀 마련해 나갈것"
2009년 06월 26일 (금) 08:48:54 김종윤 기자 jjong@charmnews.co.kr
   

지난 1989년 창립해 지역 문학계를 이끌어 온 한내문학회가 사단법인 설립과 함께 '한내문학 제19집'을 출간했다.

사단법인 한내문학회(회장 최양희)는 지난 23일 대천문화원에서 류근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한내문학회원과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내문학 사단법인 설립 및 잡지등록 특집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내문학은 1989년 이문구, 이원길 등 13명의 지역 문인이 가칭‘대천문학회’ 창립 결성식을 거행하며 출범해 1991년 ‘한내문학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올해 19집을 발간했다.

   
사단법인 한내문학의 최양희 초대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내문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로 태어나고 정기간행물로 등록을 한 것은 비단 회원들 뿐 아니라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 회원들과 더욱 노력해 한내문학이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 종합문예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한내문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유공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과, 한국자유시인협회 회장인 김창직 교수의 문학강연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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