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충남학(忠南學)진앙지”로,“보령학(保寧學)창립준비”완료

♧문화재 지킴이 2015. 4. 29. 09:29

 

 

 

이동순 교수 ‘노래로듣는 부모은중경’ 특강 성황리 개최

“충남학(忠南學)진앙지”로,“보령학(保寧學)창립준비”완료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서해문화포럼에서 주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충남다움과 충남인다움」을 공부하는【지식충전 충남학(忠南學) 실력있는 보령인(保寧人)】을 양성목표로 시행하는≪충남학(忠南學)≫과정에서 충남학 과정 수료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27일 보령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영남대학교 국문과 이동순 교수를 초청하여 ‘노래로 듣는 부모은중경’이란 주제로

충남학 보령1기 창립기념으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서해문화포럼(회장 임인식)에서 주최하고 충남학(忠南學)보령1기 학습동아리회(회장 노희종)이 주관한 이날 초청 특강 행사에는 많은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하였으며 특히 김동일 보령시장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동순 교수는 ‘불설대보 부모은중경’을 설명하고 부모은중경 십대은(十大恩)을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 현인의 ‘비내리는 고모령’ 등 노래에 맞춰 아코디언과 색소폰 연주를 하면서 설명했다. 특강에 동참한 불자들은 위없는 부모님의 은혜를 되새기면서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동순 교수는 시인, 문학평론가, 가요 해설사, 옛가요모임전국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MBC 가요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이 교수는 현재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자유아시아방송 라디오에서 ‘남북이 같이 듣는 노래’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매주 전화녹음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노희종 충남학 보령1기 학습동아리 회장은 충남학을 널리 전파하고, 학습동아리 창립을 기념하며 2기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기여하고자 어렵게 이동순 교수님을 모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람의 기본 도리인 ‘부모은중경’을 툭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충남학에 대해 ‘충남의 역사와 문화’만으로 정의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실상은 그 보다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충남학’이란 충남의 역사, 문화를 기본으로 충남인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충남다움’ 및 ‘충남인다움’을 발굴해 충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동력으로 삼아 현재 및 미래의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충남의 역사, 문화를 비롯해 정치, 경제, 사회, 산업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융합학으로서의 지역학이라고 충남학을 정의할 수 있다.

충남학은 기본교재인 ‘충남학의 이해’를 바탕으로 전파될 예정이며 30일까지 모집하여 5월 6일 개강준비 중이다. 문의는 서해문화포럼 (010-5402-3359) (사회복지사무실 935-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