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지킴이

보령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본격화

♧문화재 지킴이 2013. 4. 19. 09:15

 

 

 

보령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본격화
충청권 현장심화교육 대전 수운교서 열려… 20여명 전문교육 이수
기사입력 : 2013-04-18 14:52     [ 보령=오광연 기자 ] 지면 게재일자 : 2013-04-19     면번호 : 15면
▲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충청권 현장심화교육이 대전수운교 일원에서 열려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 20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충남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2013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충청권 현장심화교육이 대전수운교 일원에서 개최되어 보령시에서는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 )20명이 참석해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충청권 현장심화교육은 문화재 기초 지식 및 활용 요령 전수, 자원봉사 마인드 강화, 문화재지킴이 지역 단위 문화재 보호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문화재지킴이 정책 및 활동요령 교육, 대전ㆍ충청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특강 및 지킴이 활동 도구제작, 우리 지역 우수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문화재청의 활동 우수단체로 지정되어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알지나' 프로젝트를 전국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알(문화재 가치 알기)지(문화재 가치 지키기)나(문화재 가치 나누기)의 일련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적으로 보령의 문화유산을 알리며 보령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예방적 차원 또는 개선을 목적으로 행하는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알리는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이 단체는 27일 오후 2시부터 충남기념물 제10호 남포읍성에서 각급기관, 사회단체 회원, 학생, 군인, 지역민 등 500여명이 모여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범시민행사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지난해에는 문화재지킴이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령=오광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