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행사

보령시, 자유수호희생자 위령제 거행

♧문화재 지킴이 2011. 11. 24. 09:48

 

보령시, 자유수호희생자 위령제 거행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의에 마련된 것

보령시는 22일 오전 11시 남포면 옥서리 이어니재 소재 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서른 한번 째 거행된 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지회장 박용래)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종교 의식에 이어 박용래 지부장의 추념사, 이시우 시장의 추도사, 양수연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의 조시에 이어 헌화, 조총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우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마련된 것“이라며 ”우리 모두 이분들의 호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서 국가 지역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승화시켜나가자"고 말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63개 지역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시ㆍ군 지부 주관으로 10월 30일 전후에 개최되고 있다.